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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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공황·식이장애로 13kg 빠져…금융 치료 받았다"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3.09.13 05: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모델 신현지가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음... 샤넬 클로징 모델이야. 답이 좀 됐으려나?"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신현지가 출연했다. 장도연은 "아시아 최초 글로벌 3대 브랜드 샤넬의 클로징을 장식한, 저한테는 그냥 키 큰 동생"이라며 신현지를 소개했다.



장도연은 "제작진한테 처을 들었다. 공황 있었다는 얘기를"이라며 입을 열었다. 신현지는 "이제는 아예 없다. 13살부터 있었다. 필리핀인가 어학연수를 갔다. 거기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보다. 그때는 제 증상을 몰랐다. 그때는 공황장애가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현지는 "식이장애와 같이 와서 뭘 먹으려고 하면 공황이 터졌다. 물도 못 먹겠어서 13kg 정도가 빠졌다. 그러고 나서 말라서 일이 너무 잘 되니까 병이 알아서 고쳐지더라. 금융치료 받았다"라고 밝혔다.

가족들이 걱정했을 것 같다는 반응에 신현지는 "그때는 출장을 가다가 힘들면 '엄마 내일 회사 빼고 와주면 안 돼?' 그랬다. 뉴욕 살 땐데 다음날 비행기 타고 약 들고 와주셨다. 한 달씩 제 옆에 계셔주시고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신현지는 "멘탈 관리를 잘해야 된다. 어렸을 때 외국에 그냥 나오니까 심리적으로 힘들어도 참고 넘어가니까 걷잡을 수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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