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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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이세미' 커플링 회상하다가…"너 아닌가?" 경악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9.10 00:1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와 연애 시절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와 과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세미는 민우혁의 매니저의 손에 있는 커플링을 가리키며 "우리도 커플링 했었지?"라고 물었다.

민우혁은 "했었다"며 "심지어 커플링 사줄 돈이 없어서 볼펜으로 그려줬었다.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이거랑 똑같이 생긴 반지 사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우혁은 "그래서 사줬냐"는 물음에 "사줬다. 우리 심지어 커플링 많이 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세미는 "많이 했었다고?"라고 물어 민우혁을 당황하게 했다.

민우혁은 "너 아닌가?"라고 되물었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모두 경악했다.

전현무는 "말이 많으면 이런 실수를 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민우혁은 "세미 씨가 남자친구라고 데려왔는데 배우 지망생이라고 하니까 부모님이 반대를 하신 거다. 근데 세미 씨가 '이 친구는 잘될 거고 책임감도 강하다'라고 말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민우혁은 "생활고 때문에 장인어른에게 돈을 빌릴 처지까지 갔었다. 흔쾌히 빌려주셨다. 나중에 돈을 보내드렸는데 장인어른이 너무 좋아서 춤을 추시다가 다리가 부러지셨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민우혁은 일본에 가기 전에 아이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민우혁은 "며칠 있다 오냐"는 딸의 물음에 "두밤 자고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우혁은 딸 바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민우혁은 일본에서 젤리와 사탕을 사와달라고 말하는 딸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곧 "아빠 나 피규어 사줘"라고 말하는 아들에 정색하며 "뭐라고?"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왜 그러냐"며 뭐라 하자 민우혁은 "저는 제가 아들 바보라고 생각했다. 제가 봐도 아닌 것 같다. 제가 왜 그랬을까"라며 "반성한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아들을 위해 일본에 가서 하키 용품을 사 오기로 약속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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