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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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 두 남자 두고 갈팡질팡 "매력 달라…일처다부제 NO"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08.31 23:30 / 기사수정 2023.08.31 23: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솔사계' 13기 현숙이 9기 영식과 11기 영철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숙과 슈퍼 데이트에 나선 영철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어제 영식과 무슨 대화를 그렇게 했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현숙은 "우리끼리 잘 놀면 되지. 뭐가 궁금하냐"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로도 영철은 현숙과 영식의 대화 내용을 궁금해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데프콘은 "(영철이) 현숙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느낌"이라고 짚었다. 

그러자 현숙은 "연애할 때 스타일이 서로 맞는지 대화했다"면서 영철에게 "연애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냐"고 질문했다. 영철은 "같이 만났을 때 편안한 게 좋다"며 "어제도 정숙한테 말했다. 현숙이는 재밌고 편안한 점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종선택을 앞둔 영철은 현숙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영철은 갈팡질팡하는 마음으로 여성 출연진들의 불만을 자아냈던바, 그는 "이제 한 명으로 좁혀졌다"고 현숙을 가리켰다. 사뭇 확실해진 영철의 태도에 MC들도 놀랐다. 현숙은 "진짜 몰랐다"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하지만 데이트를 마치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은 "잘 모르겠다. 이성적인 호감인 건지, 정말 편안하고 재밌어서 좋은 건지"라고 털어놨다. MC 조현아는 "현숙한테 섣부른 확신을 줬던 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숙은 영식과 데이트했다. 최종선택 결정을 했냐고 묻자, 현숙은 "아직 못 했다"고 전했다. 반면 영식은 "근데 네가 아직 결정 못 해도 나는 결정을 했다. 난 최종선택을 할거니, 넌 편한대로 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확신을 주고 싶었다. 애매하게 하면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나. 오히려 저는 더 알아보고 싶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현숙은 "영철님이 장난을 되게 많이 친다. 완전 장난꾸러기다", "오늘 영철님이 나 한 명으로 좁혀졌다고 했다" 등 영철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점점 영식의 표정이 굳었다. 

현숙의 속내를 어떠할까. 인터뷰를 통해 그는 "지금 당장 선택 못하겠다"면서 "(영철은) 유교보이, 젠틀함, 인기남이다. 한 분(영식)은 스윗하다. 그동안 연하만 만났었는데 연상의 신세계를 느꼈다. 일처다부제가 아니라 제가 두 명 끼고 살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선택해야하지만 어렵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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