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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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없는 인간, 자중해라" 손수현, 피프티피프티 응원했다 악플 세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6 16:49 / 기사수정 2023.08.26 16:4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알' 방송 이후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응원한 배우 손수현이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해 화제다.  

손수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작년, 장마를 요리조리 피하며 열심히 촬영했던 '가장 보통의 하루'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8월 26일 오전 10시, 8월 28일 오후 13시에 두 차례 상영됩니다. 세상의 마지막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보내게 되는 ‘가장 보통의 하루’를 보러 와주세요. 저는 월요일에 참석합니다! 곧 뵐게요 #가장 보통의 하루"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손수현은 지난 2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SNS에 "타인의 간절한 꿈을 갖고 장난질하는 인간들 새삼 진짜 환멸난다"고 분노하며 피프티 피프티에게 "화이팅"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방송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의 진실공방을 다루기보다는 피프티 피프티의 성적을 부각시키기 위해 관련 없는 블랙핑크와 뉴진스를 소환하고 맥락 없이 방탄소년단을 끌어들이는 등 논점 흐리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일각에서는 피프티 피프티를 위한 편파 방송이라는 비판도 받았다. 



때문에 피프티 피프티를 두둔한 손수현의 글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손수현은 여론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손수현의 발언에 분노한 듯한 한 네티즌은 그의 새 글에 "이 인간도 근본이 없는 인간이네. '그알' 여론 봤으면 조용히 자중하든지 사과를 하든지 해야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게시물 올리는 거보니 당신은 근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낀다. 부디 성공해서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며 댓글을 달았다.

보기에 따라 충분히 악플로 느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손수현은 "저도 제 할 일 해야죠. 이렇게 응원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무시할 수도 있는 악플을 의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 2013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블러드' '막영애 시즌16'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손수현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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