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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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김건모 전 부인 명예 심각하게 훼손했다"…김용호, 3년 만에 사과

기사입력 2023.08.19 13:55 / 기사수정 2023.08.24 09: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채널에는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용호는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2019년 8월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에서 방송한 조국 전 장관 관련된 내용과 2020년 1월 가로세로연구소 대구 강연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한 사과 방송"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이 방송과 발언으로 상처 받으신 조국 전 장관과 장모씨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제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두 분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두 분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용호는 "앞으로 방송을 함에 있어서 공익적인 목적을 갖고 신중하게 취재해 같은 실수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김용호는 2022년 8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 전 부인 장모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김용호는 지속적으로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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