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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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박노식과 같은 능력 '충격'…"큰 힘에는 큰 탈모 따라" (힙하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14 06: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힙하게' 한지민이 박노식과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는 전광식(박노식 분)과 같은 능력이 생김을 깨닫게 된 봉예분(한지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예분은 전광식의 소가 문제가 생겼다는 말에 농가로 향했다.

봉예분은 젖몸살로 인해 소가 괴로워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전광식은 이를 알게 되자 고마워했다.

그러나 며칠 사이 머리가 많이 빠진 전광식의 모습에 봉예분은 놀랐다.

전광식이 넘어지게 되면서 봉예분은 전광식이 원형탈모가 왔음을 알게 됐다.



전광식은 봉예분에게 "선생님은 유성우 맞던 날 뭐 이상한 거 없었냐. 저는 유성이 떨어진 이후로 다리만 만지면 뭔가 다 보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유성우가 떨어지던 그때 봉예분은 소의 엉덩이를 만지고 전광식은 다리를 만지고 있었던 것.

이에 봉예분은 "저만 그런 줄 알았다"며 "그런데 머리카락이 왜 다 빠지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광식은 "사람 마음 아니까 신나서 주책 맞게 다 만지고 다녔는데 그때부터 빠졌다. 자꾸만 그 능력이 너무 신기해서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머리가 빠졌다"고 밝혔다.

봉예분은 "정말 그것 때문에 빠진 거냐"며 의심했고 전광식은 "우리 아버지 알지 않냐. 절대 유전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전광식의 탈모 사실을 알고 놀란 봉예분은 자신도 곧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고, 자신의 머리를 만져보며 탈모 걱정에 휩싸였다.

전광식은 봉예분에 "원장님. 큰 힘에는 큰 탈모가 따른다"라고 더했다.

결국 봉예분은 능력을 쓰지 않기 위해 병원 문을 닫고 잠정 휴업을 내걸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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