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09 14: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스태프 갑질 의혹으로 인성 논란이 불거진 배우 안보현 측이 해당 이슈에 공식 대응을 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황용 대표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안보현의 인성 논란이) 사실이 아닌 내용인 만큼 회사 차원에서 공식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해당 논란의 당사자인 의상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를 비롯해 '유미의 세포들' 관계자, 안보현의 심경을 전해준 측근들의 인터뷰가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그 사람들이 인터뷰를 한 줄 전혀 몰랐다. 우리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소속사 측이 이슈를 무마시키기 위해 인터뷰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어 "(인터뷰 내용은) 모두 사실이지만, 더 이상 이 논란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안보현은 2021년 종영한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메이킹 영상에서 여성 스태프가 대본을 들고 있게 하는 장면이 뒤늦게 재조명돼 '스태프 하대 논란'에 휘말렸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