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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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취미=낚시 이해 못 하는 女, 결혼할 수 없다"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07 06: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병은이 조인성과 공유를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병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낚시 좋아하는 걸로 (연예계) 이쪽에서 굉장히 유명하다. 대한민국 4대 낚시꾼. 이덕화, 김래원, 이태곤 그리고 박병은. 낚시를 진짜 좋아한다"라며 소개했다.



서장훈은 "사전 인터뷰 때 박병은 씨가 이런 말을 했다더라. 낚시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 상대와는 결혼할 수 없다. 진심이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박병은은 "적당한 선에서 하는 낚시를 이해하지 못하면. 한 달에 20일을 낚시 간다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2번에서 3번 정도. 진짜 좋아하는 여자라면 진짜 경치 좋은 데 (같이) 가서"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서장훈은 "박병은 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라며 물었고, 박병은은 "개인적으로 쌍꺼풀 없고 순하게 생긴"이라며 밝혔다. 서장훈은 "가장 비슷하게 생긴 분을 꼽는다면 누가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박병은은 김고은과 박소담을 지목했다.

서장훈은 "만약 상대가 돌싱이어도 상관없냐"라며 덧붙였고, 박병은은 "전혀 상관없다"라며 못박았다.

또 신동엽은 "낚시 메이트 명단이 굉장히 화려하다. 공유, 이동욱, 조인성. 이 중에서도 '미우새'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있다고 한다"라며 질문했고, 박병은은 "조인성 씨가 오면 어머님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조인성을 꼽았다.



서장훈은 "두 분이 영상통화도 한 시간씩 하신다고 한다"라며 거들었고, 박병은은 "가끔 혼술 하는 걸 좋아하는데 인성이도 집에서 저녁 먹으면서 간단히 하니까 '형 잠깐 기다려' 영상통화 해놓고"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신동엽은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중에서 결혼을 제일 빨리할 것 같은 사람 혹은 늦게 할 것 같은 사람"이라며 질문을 던졌고, 박병은은 "공유 씨가 좀 빨리할 것 같긴 하다. 공유랑 저랑 낚시를 같이 다녔었는데 항상 제가 잡은 것도 손질해서 준다. '형 잡은 참돔 오늘 튀겨서 소스에 해서 했더니 너무 맛있어요'라고 하면서 사진 보내준다"라며 귀띔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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