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4 11:23
스포츠

꿈의 비니시우스-음바페-호드리구 조합?..."그가 레알로 오길 바라"→"휴가 때 돈 적당히 써"

기사입력 2023.08.06 11:2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레알 마드리드의 현재이자 미래인 두 공격수가 슈퍼스타 킬리앙 음바페(PSG)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염원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6일(한국시간) 후니 칼라파트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트와의 영상 통화에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영상통화에서 "우린 음바페가 마드리드로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함께 휴가를 즐기던 에데르 밀리탕 역시 같은 말을 했고 비니시우스는 "우리는 지켜볼 것이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은 함께 "후니, 우리한테 음바페 좀 데려와!"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칼라파트는 "너네들이 음바페를 요구하는데 너희 이비사에서 그렇게 돈 다 쓰네. 돈 모자라, 이놈들아"라고 농담을 던져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휴가 중인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공격수이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인 호드리구가 음바페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드리구도 지난 7월 한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의 거취에 대해 "난 아무런 정보도 모른다"라면서도 "하지만 난 그가 (레알에) 오길 바란다"라고 희망한 바 있다. 

현재 음바페는 레알과 3년째 연결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그는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레알은 그에게 1억 8000만유로(약 2591억원)의 역대급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PSG가 이를 아예 무시하면서 거래가 무산됐다. 

뒤이어 PSG는 또다시 레알의 관심을 쳐냈고 더군다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음바페에게 전화를 걸어 파리에 남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음바페도 마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음바페는 이후 지난해 5월 PSG와 2025년 여름까지 재계약했다. 무엇보다 이 재계약으로 그는 사실상 구단의 모든 권리 행사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고 구단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합류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음바페는 지난 6월 연장 계약 거부 의사를 서면으로 구단에 통보하면서 1년 전 재계약에 3년 계약이 아닌 2+1년 계약임이 드러났다. 2025년 여름까지가 아닌 2024년 여름까지가 기본 계약 기간인 셈이다. 

PSG는 음바페의 통보에 충격을 받았고 다시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PSG는 이번 여름이 유일하게 이적료를 받고 음바페를 판매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 

여기에 PSG는 음바페에게 추가로 보너스까지 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 구단과 재계약을 하는 대가로 1억 유로(약 1418억원)에 달하는 보너스에 서명했을 뿐만 아니라 충성 보너스로 7000만 유로(약 989억원)나 챙겼다. 연봉도 7000만 유로로 크게 인상됐다.

또한 음바페는 2023/24시즌에도 PSG에 잔류할 경우, 총 8000만 유로(약 1130억원)에 달하는 충성 보너스를 받기로 구단과 약속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막대한 보너스를 챙겨갔다.

50%는 8월에, 나머지 절반은 9월에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2023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는 순간까지 음바페가 PSG에 잔류하게 될 경우, 구단은 다시 한번 거액의 보너스를 음바페에게 지불해야 한다.





이는 PSG가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기에 그들은 현재 음바페를 영입해갈 팀을 물색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음바페와 결별하기를 꿈꾸고 있다.

음바페 측은 일단 8월을 지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안에 PSG를 떠날 가능성을 분석 중이다. 일단 PSG에 이적료를 안기고 레알로 떠나겠다는 의중으로 보인다. 

그러나 PSG는 또다시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PSG가 2024년에 발동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재계약 제안을 음바페에게 해 설득하려고 한다"라며 이른바 보스만룰을 회피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호드리구·발롱도르 SNS, 트위터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