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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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나이 논란 생기겠어…"초등학교 때 떡볶이 20원" (강수지tv)

기사입력 2023.08.02 16:17 / 기사수정 2023.08.02 16: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강수지가 그시절 라떼 토크를 펼쳤다. 

2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분식집 어디까지 가봤니? 어른들을 위한 운치 있는 분식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가수 김부용이 운영하는 분식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쌓은 바 있다. 분식집에 들어선 강수지는 "내가 생각했던 분식집하고 다르다. 너무 좋다. 어두우면서도 안정감이 든다"고 힙한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이때 강수지는 김부용에 "넌 떡볶이 얼마일 때 초등학생이었냐"고 물었고, 김부용은 "50원? 100원 정도"라고 답했다. 강수지가 "난 20원에 한 열 개 줬던 것 같다"고 하자, 김부용은 화들짝 놀라며 "누나 나이 속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지는 다소 핼쑥해진 김부용의 얼굴에 "왜 이렇게 동안이 됐냐"면서 감탄했다. 김부용은 이에 "살 빼고 싶으면 분식집 (창업)하면 된다"면서 "가게 인테리어도 직접 했다. 두 달 정도 걸렸다"고 그간의 노고를 떠올렸다. 



먼저 강수지는 납작만두&야채무침, 국물떡볶이를 주문했다. 강수지는 매워하면서도 "너무 맛있다. 국물 맛 잘 냈다. 떡이 너무 부드럽다"고 극찬했다. 한때 '소식좌'로 불렸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그는 하이라이스를 추가 주문하기도. 

강수지는 "오빠(김국진)랑도 한번 와야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불청' 토크로 추억에 젖기도. 강수지는 "(김)부용이를 프로그램에서 안 만났으면 친하지 못했을 거다"라면서 "넌 어쩜 옛날하고 얼굴이 똑같니. 여자가 좀 더 빨리 늙긴 늙는다. 넌 살 빠져서 더 동안 됐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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