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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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게임 구멍 등극...안유진 "동료지만 참을 수 없어" (지구오락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2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발리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발리 우붓에서의 여행을 이어갔다.

지구 용사 4인방은 네 가지 옵션 투어를 걸고 훈민정음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이은지와 이영지가, 미미와 안유진이 한 팀이 됐다.

이영지는 계속해서 영어를 사용하며 같은 팀인 이은지를 당황시켰다. 이은지는 "너 원어민이냐"며 다그쳤다.

이영지는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버저 비터"라고 말해 패널티를 얻기도 했다. 이은지는 "한 번만 봐 달라. 우리 애가 낮잠을 너무 많이 자서 흥분 상태"라고 애원했다.

이영지가 세 번째 게임에서도 부진한 실력을 보이자, 미미는 "제발 이겨라. 이기라고!"라며 호통치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지구 용사 4인방은 알까기 게임 끝에 옵션 투어를 나눠 갖게 됐지만, "모두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에 네 가지 일정을 다 함께 소화했다.

첫 번째 코스는 발리 스윙, 두 번째 코스는 몽키 포레스트, 세 번째 코스는 한식당, 네 번째 코스는 발리니즈 댄스로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오후 4시에 끝나는 총 8시간이 소요되는 일정이었다.



당일치기 투어가 끝나고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 지구 용사 4인방은 발리 기념품을 걸고 랜덤 플레이 댄스 단체전에 임했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이 나오자 안유진은 자신만만해하며 가장 앞으로 나섰다. 자신 없어하는 이은지는 안유진 뒤로 숨는 등 전략을 펼쳤다.

카이의 '로버(Rover)'가 나오자 안유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는 "나는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미미는 센터에서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반전 카리스마를 뽐냈다.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나오자 안유진은 "나는 뒤로 빠져 있겠다"고 선언했다. 센터에 나섰던 이영지는 동작이 꼬여 파워 왁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영지는 "거짓말 안 하고 오른쪽 왼쪽이 헷갈렸다"고 사죄했다.

나PD는 "유진이와 미미가 교과서처럼 췄다. 유진이와 미미가 시범을 보이고 영지가 재도전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영지의 댄스를 본 안유진은 "원곡과 비교하면 엉망진창이었다. 동료지만 참을 수 없었다. 만약 연말 무대를 편곡을 하게 된다면 안무가로 채택하고 싶을 만큼 에너지 넘치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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