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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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티스트] "모든 일과 상황에 열심히"…미래소년이 말하는 손동표③

기사입력 2023.07.23 09:50 / 기사수정 2023.09.12 13:30



수많은 아이돌, 그 안에는 자신만의 예술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아티스트들이 존재합니다. 나아가 홀로서기에 성공한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예술을 더욱 확장시켜 나갑니다. 멤버 '개인'을 아티스트로 집중 조명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기획 인터뷰 '아이돌티스트'. 엑스포츠뉴스가 만난 '아이돌티스트' 열한 번째 주인공은 그룹 미래소년 손동표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돌티스트]②에 이어) 가수, 예능, 연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손동표에게 지금 당장 중요한 건 팀 미래소년의 성공적인 활동이다.

10대에 데뷔해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돌아보면서 손동표는 "멋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가장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상황이든 건강하게 잘 넘어왔다. 아직까지도 나는 더 오래 이 직업을 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음에 감사하다. 이 일로 제가 못해본 것도 엄청 많으니까 오랫동안 하고 싶다"고 지난 활동을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손동표는 앞으로의 길을 어떻게 갈고닦고 싶은 걸까. 그는 "저라는 사람이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그래야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서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 단단하고 굵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다방면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제 자신을 챙겨가면서 행복하게 이 일을 하고 싶다"며 "주어진 것들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묵묵한 다짐을 새겼다.

"못 보여준 게 많다"는 손동표는 미래소년으로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고, 예능에서는 편안함을 주고 싶다. 차근차근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는 손동표는 미래소년으로서도 "좀 많이 성장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미래소년이 올라갈 길이 많다고 생각을 한다. 단단히 부서지지 않게 잘 공사를 해서 올라가고 싶다. 팀 활동을 좀 더 성공적으로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손동표에게, 미래소년 멤버들도 마음을 전했다.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박시영, 장유빈은 최근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보이즈 윌 비 보이즈)' 발매를 앞두고 컴백을 준비하는 상황에서도 손동표의 매력에 대해 짚은 정성스러운 답변을 전달했다. 가까이서 손동표를 본 멤버들은 대중이 손동표의 어떤 점을 봐주길 바랄까.

"무대 위에서의 동표는 예능에서 보실 때와는 정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무대 위에서 동표의 '표정'을 한번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춤출 때 표정을 정말 잘 쓰거든요." (카엘) 

"동표 형은 음색이 정말 발랄해요. 춤선도 현대무용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눈에 띄죠. 이런 부분들은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영)

"동표가 예능에서는 발랄하고 상큼한 어린 소년처럼 재밌는데 평소에는 되게 어른 같고 믿음직하거든요. 그리고 동표가 무대를 참 잘하는데 동표가 힘을 줘서 표현하는 섹시 포인트가 있으니 무대 보실 때도 잘 찾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준혁)



또한 멤버들은 유튜브는 물론 지상파까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팀을 알리고 있는 손동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미래소년이라는 그룹을 알리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연습까지 병행하기가 때로는 버거울 수 있는데 늘 모든 일과 상황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고맙고 멋질 따름입니다." (도현)

"동표가 경험이 많다 보니 평소에도 예능에서도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이 다른 멤버들보다 더 좋은 것 같고 활동을 함께 하면서도 배울 점이 정말 많습니다!" (리안) 

"저희가 단체 활동을 할 때, 조금 체력적으로 지칠 때 저희한테 힘을 주고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동표형이 다양한 예능을 하면서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응원을 받고 있는데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정말 대단한 거 같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빈)

서로를 생각하는 훈훈함으로 똘똘 뭉친 미래소년은 최근 타이틀곡 'JUMP!'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포티 청량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미래소년의 더 높은 'JUMP!'를 함께 바라본다.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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