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차은우가 아니니까"…코쿤, 곽튜브에 '현실 연애' 조언 (코쿤귀)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드쿤스트가 곽튜브에게 연애 조언을 했다.

19일 AOMGOFFICIAL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는 유튜버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태생적인 고민인데 못생긴 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코쿤은 "못생긴 건 자신의 외형 말고도 그걸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못생겼다고 생각한다"고 포장하려 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그런 추상적인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외모가 못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쿤은 "최근 화장품 광고도 찍지 않았나"라고 했고, 곽튜브는 피부는 좋다고 수긍했다. 코쿤은 "피부만 좋다고 쓰지 않는다. 매력도 있어야 한다"고 재차 포장을 시도했고, 곽튜브는 "매력은 있다고 생각한다. 못생긴 게 고민이다. 포장은 20년째 듣는다 새로운 포장을 듣고 싶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연애 고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코쿤은 "나도 웃기는 외모로는 특장점이 있다. 우린 이런 걸 잘 활용해야 한다"며 "조급하면 안 된다. 초조해 보이고 조급해 보이는 순간 매력도가 70%는 깎인다고 본다. 
우리가 차은우가 아니지 않나"고 조언했다.

곽튜브는 "그래서 소개팅을 싫어한다. 기회가 한 번밖에 없지 않나"라며 "20살 때 몇 번 (소개팅을) 했다. 그나마 한 번 이어진 적이 있는데 조급함의 극치였다. 그 친구가 도망을 갔다"고 일화를 밝혔다.

​사진=AOMGOFFICIAL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