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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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영철, 영숙에 꽃다발 선물…데프콘 "신혼부부 같아" 감탄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3.07.19 23:53 / 기사수정 2023.07.19 23:5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SOLO' 15기 영철이 영숙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19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에게 꽃다발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12명의 솔로 남녀에게 "한 명을 불러내서 프러포즈하듯이 마음을 표현하라"는 마지막 미션을 전했다. 

미션을 받아든 상철과 영철은 꽂집으로 향했다. 마음에 드는 솔로녀를 생각하며 고른 꽃다발에 두 남자는 설렘을 표했다. 

영철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영숙을 찾았다. 등 뒤로 꽃다발을 숨긴 영철은 영숙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가서도 잘 만나보자고"라며 묵직한 한 방을 남겼다. 



이후 영철은 영숙이 좋아하는 달걀 요리를 하고자 주방으로 갔다. 그가 요리를 하는 동안, 영숙은 여자 숙소로 향했고 솔로녀들에게 자랑을 시작했다. 큰 꽃다발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영숙은 "(영철이) 데이트할 때 꽃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조그마한 거말고 큰 꽃 좋아한다고 해서 큰 꽃 사줬다. 꽃 받아 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감격했다.

영숙은 함박 미소를 지으며 기념사진까지 찍어뒀다. 

영철은 직접 만든 계란말이와 과일, 우유 등을 챙겨 영숙을 찾아갔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3MC도 "신혼부부 같다"며 감탄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현숙은 "영숙님 (영철과 결혼하면)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영숙은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든다. 돈 많은 사람, 직업 좋은 사람 다 만나봤지만 성격 좋은 사람 만나니까 더 귀한 줄 알게 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숙은 "영철 님이 저를 생각해 주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고 웃었다. 영철은 "꽃은 여기 다 끝나더라도 돌아가서 계속 잘 만나보자는 의미다"라며 "제가 여기서 한 번도 요리를 한 적이 없는데 영숙 님을 위해서 했다"고 애정을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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