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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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알고보니 김종국도 인정한 운동짱…"20년 만에 첫 칭찬" (짐종국)

기사입력 2023.07.14 16:09 / 기사수정 2023.07.14 16:0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의외의 '운동짱' 면모를 발휘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운동할 땐 바보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이 진행하는 웹예능 '짐종국'에는 혼성그룹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민은 등장하자마자 "비 오는데 운동하냐"고 했고, 신지는 "비 오면 밥 안 먹냐고 말씀하실 분이다"라고 김종국을 가리켰다.

신지는 "저는 구독자로서 지켜보고 있었다. 김선호 씨 나오는 거 재밌게 봤다"며 "큰일 났다. 저희는 잘생기고 예쁜 애들이 아니다"라고 걱정했다. 반면 빽가는 짐종국 채널의 존재조차 몰라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김종국 채널의 구독자가 288만 명임을 알게 된 빽가는 "바로 구독 눌러야겠다"며 태세를 전환했다. 

이어 김종국은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신곡 '바람'에 대해 설명하자 의아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면서 신지를 향해 "네가 리더 아니였냐"며 물었다. 이에 신지는 "오빠 들어오자마자 리더를 내줬다"고 했다. 



빽가는 평소에 운동을 잘 안 하지만, 테니스는 즐겨한다고. 이에 대해 김종국은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웨이트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업자 같나"라고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빽가는 이에 "형 마지막에 단백질 쉐이크파는 거 아니냐"며 경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코요태 멤버들은 김종국의 코치하에 운동을 시작했다. 특히 김종민은 티셔츠 소매까지 걷어 올리며 운동에 열중했다. 비명을 지르면서도 시티드로우를 가볍게 소화하는 김종민에 김종국은 잇몸 미소를 지으며 "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종국이 오빠가 칭찬 잘 안 하는데"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종민도 "첫 칭찬이다. 종국이 형한테 칭찬 20년 만에 받아본다"고 감격했다. 

계속해서 빽가는 등 운동에 나섰다. 그러던 중 빽가는 "토할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김종국은 "토할 것 같은 거지, 토하는 사람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하얗게 질린 빽가의 얼굴을 보던 PD는 "물 좀 드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신지도 "얘 얼굴이 하얘졌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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