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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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광수, '돌싱 논란' 순자와 결별 언급 "연애했지만 결과물 없어" (나솔사계)[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07 06:50 / 기사수정 2023.07.07 08: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13기 광수가 내츄럴한 매력을 앞세웠다.

6일 ENA와 SBS PLUS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설비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현재는 퇴사한 1기 정식부터 식당을 네 곳 운영하던 2기 종수, 프로 경륜 선수 9기 영식, 8년 차 은행원인 훈남 11기 영철, 삼성전자에서 앱 서비스 개발자로 일하는 13기 광수다.

13기 광수는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13기 광수는 "그 안에서 저와 이어진 분(순자)과 연애도 좀 하다가 소개팅도 받았는데 아직 결과물이 없다. 엄청 졸리다. 3시간 밖에 못 잤다"라며 짠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이도현 닮은꼴이라는 말을 들었던 광수는 라이브 방송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그때는 전문가분들이 몇 시간 동인 심혈을 기울여 꾸며 주신 거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내 얼굴이라는 도화지에 한 폭의 그림을 그린 거다. 만족하지만 유지할 수 없다면 내 모습이 아니다.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라며 외모에 초연했다.



한편 13기 광수는 순자는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순자와 관련해 '결혼설, 돌싱설' 등이 돌았다. 누리꾼은 순자가 10년 전 신혼여행 후 답례품을 돌렸다며 증거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순자는 "저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 서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2016.04)을 숨겼다. 저의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이전에 제작진 분들께서 저에게 공개적인 사죄의 기회를 주셨었지만 제 이기심으로 모두 놓쳤고, 그 동안 저는 통편집의 사유를 모르는 척 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광수는 "순자 누나가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순자 누나는 솔로 나라에서 저의 최종 선택이기도 했다. 솔로 나라에서 출국한 후에도, 누나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며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될 거라고 용기를 불어넣던 누나.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라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저는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속마음은 결코 멋지지 않은 보통의 인간이다. 사실을 알고 나서 펑펑 울었고,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여서, 가급적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순자 누나가 여전히 원망스럽다"라고 토로했다.

또 "저를 포함 모든 인간은 다면적인 존재이다. 누나가 저지른 잘못과 별개로, 솔로 나라에서 저와 함께 노닐던 누나는 분명히 진심이었다. 저는 순자 누나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원망스러운 누나와 진심이었던 누나를 분리해서 보고자 한다. 이 자리를 빌어 말하고 싶다. 고마워 누나"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SBS PLU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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