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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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이세영, 남규리와 '피파' 플레이 중 분개 "룰 잘 아는 것도 아닌데…" (게임광규리)

기사입력 2023.07.06 15: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세영이 남규리와의 '피파23'(FIFA 23) 대전을 벌인 가운데, 축구 '찐덕'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4일 엠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에는 '남규리 집 최초 공개 (축덕 이세영과 피파, 노래 그리고 밥)'이라는 제목의 '게임광규리' 4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세영이 출연했다.

식사 후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후에 추가로 출연할 게스트와 먼저 팀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걸고 '피파23'을 플레이했다.



눈빛이 돌변한 이세영은 "이번에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기운을 받아서 득점왕 홀란드의 어떤 그런 마음, 그런 기세로 한번 이 경기를 리드해보겠다. 지지 않는다. 죽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규리는 어떤 팀이 좋냐는 질문을 했고, 이세영은 리버풀을 추천했다. 하지만 남규리는 팀 선택이 아닌 취소 버튼을 눌러 팀 선택이 초기화됐고, 결국 이세영은 아스날, 남규리는 토트넘을 선택한 채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세영은 축덕다운 면모를 자랑하면서 세밀한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지만, 미숙한 컨트롤로 인해 패스미스를 남발했다. 반면 남규리는 차분하게 공격권을 따내면서 공격을 풀어갔고, 결국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세영은 "아잇 짜증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후에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정말 너무 화가 나는 게, 언니는 월드컵이나 이런 건 정말 좋아하고 많이 챙겨보지만 축구 룰을 되게 잘 알거나 개인적으로 다니는 축구 팀이 있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풋살 팀도 있고, 축구 되게 좋아하고, 새벽에 촬영 있어도 이동하면서 보고, 리그 상황이 어떤지, 유망주가 누가 있는지 다 알아서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손이 안 따라주더라. 너무 울화통이 터지고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결국 남규리는 후반에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임광규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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