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03 10:34 / 기사수정 2023.07.03 10: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첼시에서 최악의 겨울 이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조국 우크라이나에서는 펄펄 날았다.
무드리크는 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U-21 유로 8강 맞대결에 선발 출장했다.
왼쪽 공격수로 나선 무드리크는 1도움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이 경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우크라이나의 3-1 완승과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무드리크는 0-1로 뒤지던 전반 32분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동료 게오르기 수다코프의 동점골에 기여했다. 빠른 스피들를 활용해 좌측면 돌파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접어 들어오면서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었다.
44분엔 무드리크가 엄청난 롱패스로 수비 라인을 깬 수다코프에게 키패스를 했고 수다코프의 역전골을 도왔다.
무드리크가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78분 간 도움 1개, 페널티킥 유도 1개, 그리고 드리블 성공률 100%, 경합 8회 성공 등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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