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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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은 뤼카의 '업그레이드', 공중볼 강하고 철강왕이야"...독일 언론 '기대만발'

기사입력 2023.07.01 14:5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독일 언론이 김민재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는 뤼카 에르난데스보다 장점이 많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독일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뤼카의 업그레이드일까?"라며 "뮌헨 수비진이 바뀐다. 뤼카가 떠나고 김민재가 들어온다. 하지만 둘은 다른 유형의 선수다. 과연 김민재가 뤼카를 대체할 수 있을까? 뤼카의 업그레이드일까?"라며 김민재와 뤼카를 직접 비교했다.

뮌헨은 기존 센터백이었던 뤼카를 보너스 포함 5000만 유로(약 720억원)에 PSG로 떠나보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프랑스 레퀴프 등 현지 언론은 물론 유럽 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또한 이적이 확정적일 때 쓰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뤼카가 떠난 자리는 김민재가 대체한다. 뮌헨은 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발동되는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나폴리에 지불한 후 김민재를 품을 예정이다.

이미 독일 현지 언론들을 통해 김민재와 뮌헨간 합의가 완료된 상태이며, 뮌헨이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것만 남은 상태라고 전하며 사실상 이적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포르트1은 김민재와 뤼카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과연 김민재가 뤼카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지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르트1은 "왼발이 가고 오른발이 온다. 뤼카와 김민재는 같은 위치에서 뛰고 있지만 스타일은 그다지 비슷하지 않다"면서 "김민재는 190cm로 뤼카(184cm)보다 훨씬 크다. 또 김민재는 오른발이다. 뤼카는 왼발잡이"라고 비교했다.



자세한 통계 자료도 들고와 더욱 직접적인 비교를 시작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3050분을 뛰었다. 반면 뤼카는 가장 많이 뛰었던 2021/22시즌에도 2030분만 뛰었다"면서 김민재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90분당 패스 시도 횟수와 정확도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김민재는 경기당 83개의 패스를 시도해 91% 성공률을 기록했고, 뤼카는 88개를 시도해 9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비교했다.

전진 패스에서는 뤼카, 공중볼 경합에서는 김민재의 손을 들어줬다. "뤼카는 90분당 8.56개의 전진 패스를 기록한 반면 김민재는 4.99개의 그쳤다. 뤼카의 기록은 분데스리가 상위 1%에 속하며 김민재는 세리에 상위 6%에 해당한다. 태클 성공 횟수도 뤼카가 0.75개, 김민재가 0.12개로 뤼카가 더 뛰어났다"고 분석했다.





공중볼 경합에 있어서는 "김민재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신경으로 공중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90분당 2.69번 헤더 경합을 이겼고, 뤼카는 1.77번에 그쳤다. 클리어에서는 김민재가 3.63개, 뤼카가 2.39개로 조금 앞섰다"고 전했다.

결정적인 부분은 부상 빈도 차이였다. 스포르트1은 "김민재에게는 또다른 보너스 포인트가 있다"면서 "김민재는 뤼카만큼 자주 부상 당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 속도 34.2km로 33.4km의 뤼카보다 빨랐다"면서 센터백으로서 핵심 능력과 운동 능력이 더 강하다는 인상을 준다고 극찬했다.

사진=SNS, D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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