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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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매 "우린 비즈니스 자매, 그래서 더 배려해" [입덕가이드③]

기사입력 2023.07.01 12:30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입덕가이드②]에 이어) "사랑은 카라멜 마끼아또, 쓰면서 달콤하게 입술을 적시네요."

김희진과 윤서령이 뭉친 두자매는 직관적이면서도 해학이 담긴 노래 '사랑은 마끼아또'로 대중에게 달콤한 설렘은 전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서이자 작곡에 함께한 영탁은 두 사람에게 잘 어울릴 곡이라고 강하게 추천하며 함께 했다고 합니다. 

트롯 자매인 두자매는 이번 활동을 통해 걸그룹 못지않은 러블리 포텐을 터트리는 중입니다. 각자의 매력만으로도 넘치는 두 사람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입니다. 



다음은 두자매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두 사람의 실제 형제 관계가 궁금해요. 


김희진: 저는 남자 형제만 있어서 늘 자매가 있어 봤으면 했어요. 자매끼리 자랄 때는 많이 싸운다고 하는데 커서는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하니까요. 

윤서령: 저는 언니가 있어요. 그래도 또 현실 자매와는 다른 거 같아요. 희진 언니는 비즈니스 언니니까요. 저를 위해 휴대폰 고리도 사다 주고 그러더라고요. 현실 언니에게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웃음)

Q. 프로듀서로서 영탁 씨는 어땠나요. 

윤서령: 너무 스윗한 분이세요. 애교 포인트가 있는데 녹음 도중에 직접 애교를 보여주시기도 해서 잠시 정적이 흐리기도 했었죠. 덕분에 저도 포인트 부분을 더 잘 살릴 수 있었어요. 



Q. 화려한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에요. 두자매의 걸그룹 못지않은 매력이 담겼더라고요. 

김희진: 그동안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내면의 귀여움을 한껏 끌어올렸죠. 양갈래 머리나 화려한 의상도 입어보고 정말 신나고 즐거웠어요. 

윤서령: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아이돌이 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누군가와 함께 맞춰나가고 한가지 콘셉트를 해보는 과정을 해보고 싶었는데 희진 언니랑 해서 더욱 즐거웠어요. 

Q. 챌린지가 유행이잖아요. '사랑은 마끼아또' 챌린지를 꼭 해줬으면 하는 분이 있다면?

윤서령: 윙크 선배님들이 저희 롤모델이거든요. 두 분이 저희  챌린지를 해주시면 너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에 '사랑은 마끼아또'에서 커피잔 춤이 있는데 따라하기도 쉽고 눈에 쏙 들어오니까 릴스나 챌린지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래요. 



Q. 아무래도 이제 팀으로 활동하는 만큼, 두자매만의 의견 조율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김희진: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서령이가 동생이다 보니 저한테 많이 맞춰주는 거 같아요. 뭐든 제가 말하면 좋다고 따르더라고요. 

윤서령: 실제로 언니가 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저에게는 '호'에요. 아무래도 저는 배우는 입장이고 언니는 경험이 더 많다 보니 좋은 의견들이 더 많더라고요. 



Q.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김희진: 아직 회사에서도 못 정해주시더라고요. 이번 활동을 하면서 팬분들이나 대중분들이 저희에게 찰떡같은 수식어를 정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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