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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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부산엑스포 유치 힘 실었다 'K팝 대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21 12: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나섰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한국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경쟁 PT 무대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산엑스포 박람회장 디자인 등을 총괄하는 홍익대 진양교 교수, 에듀테크 스타트업 대표 이수인 씨, 성악가 조수미, 가수 싸이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부산을 대표할 인물들이 연사로 등장했고, 영상으로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시선을 끈 것은 에스파 카리나였다. 카리나는 오프닝 영상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고르게 등장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었다. 그는 유창한 영어로 미래세대를 대표하며 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물 부족과 의료 사각지대 등 각종 문제에 노출된 아이들이 지구촌의 문제를 제보했고, 카리나가 지구의 미래를 위한 답을 찾도록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자고 회원국들에게 제안했다. 카리나는 아이들을 향해 "여러분이 지구의 미래"라며 "다른 미래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아바타 멤버와 함께 활동하며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미래지향적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4세대 K팝 걸그룹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해외 팬들도 있는 만큼 국제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알릴 인물로 제격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파는 싸이, 조수미 등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린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PT의 시작과 끝을 열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의 가능성을 높인 만큼, 결과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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