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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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 42주년 맞아…내게 아주 큰 의미"

기사입력 2023.06.16 11:24 / 기사수정 2023.06.16 11:2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해리슨 포드가 시리즈의 마지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6일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해리슨 포드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참석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인디아나 존스 역을 맡아 긴 여정을 함께 해온 해리슨 포드에게 연기인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묻자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15일이 '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 1편) 개봉 42주년"이라며 "총 다섯 편에 출연했는데 4편까지는 인디아나 존스의 나이가 크게 들지 않았지만 15년 만에 만들어진 5번 째 '인디아나 존스'에는 나이가 듦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디아나 존스도, 나도 나이가 들었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와야만 영화 프렌차이즈의 종료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인디아나 존스가 결혼 이후의 삶을 어땠을 지 고민했는데 감독님이 좋고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기대한 것 이상의 영화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오는 28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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