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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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영수 "술 좋아해 사건 사고도"…'왕솔직' 자기소개에 '당황' (나는솔로)[종합]

기사입력 2023.06.15 10: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영수가 지나치게 솔직한 자기소개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1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5기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자기소개를 하게 된 영수는 "85년생 39살이며 학교는 K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 현재 서울 소개 회계 법인에서 근무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은 솔직한 것이고 제일 큰 취미는 바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술을 취미라고 하긴 뭐하지만 술 좋아한다. 뭘 하든 술 빼고 하는 걸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데프콘은 "술 얘기하지 말라니까"라며 "애주가 정도로 정리합시다. 바둑까지만 가라"라며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꿋꿋하게 "워낙 술을 좋아하다 보니 사건 사고도 좀 (있었다)"라며 "주기적으로까진 아니고 살면서 일으키는 편이고 그것 때문에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킬 때도 있다. 이것도 단점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3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송해나는 "저걸 자기소개에서 이야기한다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프콘은 "너무 솔직해서 그렇다"며 "출연자분들 제발 주량 자랑하지 말아요. 평소에는 5병 먹더라도 여기선 1병만 먹어 제발"이라고 간절히 당부했다.

이후 출연자들의 질문 시간이 이어졌고 영수는 운전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면허는 땄는데 공익을 하러 공주에 내려갔을 때 잠깐 하다가 그 이후로는 거의 안 했다. 그러다가 10년 지나면 연장을 해야 하는데 평생 운전 안 할 것 같아서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인이 드라이브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차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3MC들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사진=ENA·SBS PLUS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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