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13 20:30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퀸덤퍼즐' 측이 '걸그룹 급 나누기'는 편견을 깨기 위한 장치라며 "매운맛 예방주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포맷의 서바이벌을 선보이며 걸그룹 멤버버들을 향한 편견을 깨겠다는 '퀸덤퍼즐'이지만, 자극적 편집으로 늘 화제를 모았던 '엠넷 서바이벌'의 편견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신혜CP, 이연규PD와 MC 태연, 출연자 24인 주이(모모랜드), 여름(우주소녀), 엘리(위키미키), 보라·지원·채린(체리블렛), 유키(퍼플키스), 리이나·휘서(하이키), 상아(라잇썸), 쥬리·수윤·연희(로켓펀치), 서연·지우(트리플 에스), 수진·지한·소은·조아(위클리), 나나·우연(우!아!), 도화, 예은, 케이가 참석했다.

'퀸덤퍼즐' 측은 지난 6일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급 나누기' 논란이 불거졌다. 출연자들의 음악방송 1위 횟수와 발매 음반 초동 판매량을 점수로 환산해 1군부터 4군까지 급을 나눈 것. 이에 케이팝 팬들은 실력이 아닌 성적만으로 아티스트의 급을 나누는 것이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그동안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퀸덤퍼즐'.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윤신혜CP는 "선공개 영상에서 아티스트의 입장 위주로 보여드렸다.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 전반적인 느낌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이슈가 된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