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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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7월 10일 컴백 확정…"계획대로 진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6.09 16:02 / 기사수정 2023.06.09 16: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엑소(EXO)가 오는 7월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엑소 정규 7집을 7월 10일 발매할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앨범 관련 프로모션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곧 세부 일정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엑소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앞서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 백현이 입대하면서 완전체 활동이 어려웠던 상황. 엑소는 지난 2018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Love Shot'(러브샷)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카이의 입대로 7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지난달 입대한 카이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이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또한 SM과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도 변동 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첸백시는 지난 1일, SM이 노예계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러나 소속사와 첸백시 양측은 엑소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며, 멤버 7인 뮤직비디오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오랜만의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해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Ko Ko Bop', 'Tempo' 등 다수 히트곡들을 통해 대중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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