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07 1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냥개들' 박성웅이 직접 새로운 별명을 지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감독 김주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성웅은 "사실 처음에 제의가 왔던 게 명길이 아니었고, 이해영 선배가 맡았던 정신적인 지주 양중 역이었는데, 대본을 보면 볼수록 명길에게 마음이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대본을 다 읽고 나서 저는 양중이 아니라 명길이면 하겠다고 했더니 감독님께서 감사하다고 피드백을 주셨다"면서 "어차피 실생활에서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두 친구 케미가 좋아보여서 어떻게 하면 괴롭힐 수 있을까 싶었다"고 웃었다.
작품이 '브로맨스 천국'이라는 말에 대해 박성웅은 "제 별명이 'BB'다. 브로맨스 브로커다. 다 깨부수고 산산조각을 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