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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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아내와 친구처럼"→"부모님 일찍 돌아가셨다" 사연 고백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6.02 21:37 / 기사수정 2023.06.02 21:3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최귀화가 '당당당' 삼남매 아빠로서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최귀화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최귀화가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최귀화는 잠에서 깨자마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홈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최애간식 양각본을 먹으며 최귀화는 20년 만에 마련한 자가를 최초 공개했다.

그러던 중 아침을 준비하려는 최귀화에게 아내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와의 달달한 통화를 마친 최귀화는 "나이차이가 많이 안 나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간단하게 칠게튀김을 하는 최귀화는 직접 기른 꽃으로 플레이팅까지 아름답게 했다. 

바로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전송했지만, 아내는 "나대지마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귀화는 능숙한 솜씨로 칠게장 요리를 선보였다. 허나 완성된 요리를 그릇에 담는 과정에서 미숙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후 최귀화의 둘째 딸과 셋째 아들이 찾아왔다. 최귀화는 자신을 '당당당' 삼남매 아빠라고 소개했다. 최귀화의 첫째 아들은 14살, 둘째 딸은 8살, 셋째 아들은 7살이라고. 

아이들은 아빠 최귀화가 한 칠게장 요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최귀화는 '칠게장'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그는 "어릴 때 제 입맛엔 칠게가 전혀 맛있지 않았다. 싫었다. 저렇게 맛없는 걸 왜 맛있게 먹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너무 그립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귀화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살아 계셨더라면 예전에 했던 KBS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보시고 마을 분들한테 자랑하며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생각한다. 그게 제일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귀화는 아이들에게 양갱라테를 만들어줬다. 아이들은 "먹었던 것 중 제일 맛있다"라며 좋아했다.

사진=KBS 2TV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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