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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12월 여수에서 열린다…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사입력 2023.06.02 07:5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12월 여수에서 열린다.

지난 1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이번 12월에 전라남도 여수시의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이스포츠대회로, 이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3국 간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세 나라 선수들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개최 도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의 협력 아래 이루어졌으며, 개최지 모집과 평가를 거쳐 전라남도 여수시가 선정됐다.

이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아름다운 전라남도 여수에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협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보여준 적극적인 의지에 감사를 전한다"며 "전라남도, 여수시와 협력하여 더욱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2023 한중일 이스포츠 국제대회 유치 성공으로 국‧내외 관람객 및 관광객 증가해 관광도시로써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남도 이스포츠 문화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관한다. 그리고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G, 에어데이즈, 시디즈 등 여러 파트너사들이 후원한다.

한편, 대회의 자세한 일정과 참가 종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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