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08
연예

센 외모 때문?…몬엑 주헌 "방송국서 '나 마주치지 말라'는 소문 돌아" (가내조공업)

기사입력 2023.06.01 17:47 / 기사수정 2023.06.01 17:4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센 캐릭터로 생긴 일화를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캐릿(Careet)에는 '달콤 치사량. 광희에게 애교 1004종 전수하고 간 몬스타엑스 허니허니ㅣ[가내조공업 Ep.0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주헌은 팬들에 대해 "우리 몬베베(팬덤명)는 저희밖에 모르면서도 한눈을 참 잘 판다. 좀 잘생긴 다른 아이돌 팀이 있으면 바로 본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며 울분을 토했다.

"팬들이 기가 세다"라는 의혹에 대해 주헌은 "조금이 아니라 많이 세다"며 "예를 들어 입술이 너무 빨갈 때 '내 주둥이 돌진' 이런 식으로. 굉장히 솔직하다. 그러니 타 가수 댓글창 가서 댓글 다는 것"이라며 팬들과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헌은 조공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멤버 기현이 형 통해서 들었던 건데, 국가대표 선수 생활하면서 많이 다쳐서 완치하기가 힘든 분이 계셨다"며 "근데 제가 만든 몬스타엑스 노래 중에 '스탠드 업(Stand Up)'이라는 곡이 있다. (그분이)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받아 병을 치료하셨다더라"라고 뿌듯함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황광희는 주헌의 '얼굴 부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주헌은 "솔직히 얼굴 잘생겨야 성공한다"며 "(잘생기면) 돈 버는 액수가 다르다. 랩 잘하면 '쇼미더머니' 나가고, 노래 잘하면 '복면가왕' 나가고, 잘생기면 앰버서더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황광희는 "현타 온다"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주헌은 센 겉모습과 달리, 여린 속내를 가진 반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황광희는 "이거 진짜 공감"이라며 "몬스타엑스와 처음 마주쳤을 때 제가 음악방송 MC였는데 정말 무섭더라. 심지어 5년 늦게 데뷔한 동생들이었는데"라고 떠올렸다.

주헌은 "실제로 '방송국에서 주헌 마주치지 말라'는 썰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캐릿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