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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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옥순, 몸매 자신감 넘치는 화려한 외모 "많은 질타 받았지만" [전문]

기사입력 2023.06.01 07:44 / 기사수정 2023.06.01 13: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4기 옥순이 '나는 솔로' 방송 후 소감을 밝혔다.

1일 승무원 출신 한국어 강사인 14기 옥순은 "머나먼 카타르에서 혼자, 저의 안팎을 챙기며 씩씩하게 살아 냈던 모습을 저는 꽤 마음에 들어했어요"라며 장문을 올렸다.



14기 옥순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 드리고 싶었던 의도와는 달리, 번번이 좌절되고, 그로 인해 엇나가는 모습들을 보이게 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때로는 아파서 숨고 싶었지만, 잊혀진 것만 같았던 그 시간들보다는 훨씬 낫더라고요"라는 글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과 많은 조언과 위로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



3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진행한 14기의 최종 선택을 공개했다.



이날 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그리고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다음은 14기 옥순이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14기 옥순입니다.

머나먼 카타르에서 혼자, 저의 안팎을 챙기며 씩씩하게 살아 냈던 모습을 저는 꽤 마음에 들어했어요.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 드리고 싶었던 의도와는 달리, 번번이 좌절되고, 그로 인해 엇나가는 모습들을 보이게 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때로는 아파서 숨고 싶었지만, 잊혀진 것만 같았던 그 시간들보다는 훨씬 낫더라고요.

객관적인 시각에서 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과 수많은 조언과 위로를 받게 된 것 역시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이 오기 위해서는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철 지난 14옥순을 감내 하시느라 8주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해주신 말씀들을 잘 새겨 듣고, 더 나은 버전의 ‘이은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를 지지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할 일인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데, 이것 또한 제게는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사람들!!! 정말 감사합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옆에 있어 줘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제가 더더더 잘 하겠습니다.

팀옥순! 사랑해요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순수하고 솔직하고 늘 열심이던 옥순이는, 이 자리에 있겠습니다.
꾸벅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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