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31 14:31 / 기사수정 2023.05.31 14:3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10CM 권정열이 자신의 흑역사를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는 '10CM 권정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ㅣ빨아삐리뽀2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경욱은 "패션 쪽으로 흑역사를 없애고 싶다"는 권정열의 요청에 그의 새내기 적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20살 사진을 마주한 권정열은 "난 왜 이 사진 볼 때마다 새롭지"라며 웃었고, 김경욱은 "고등학교 때까지 멋을 안 부리다가 잘못 터진 것 같다"고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정열은 "제 과거 사진 검색하면 항상 핫하게 있는 메인 아이템"이라며 "좀 억울한 게 사실 이렇게까지 생기진 않았다. 농구를 엄청 빡세게 하고 와서 그렇지 외모가 나쁘진 않았다. 원래 웃을 때 약간 구수해지는 얼굴"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데뷔 초 사진에 대해서는 "이때가 과도기다. 원래는 메이크업, 헤어도 안 했다. 옷도 그냥 제 옷 입었다. 그런 게 어울리는 가수가 아니라는 개똥철학 같은 게 있었는데 '아 내가 무대에서 예의가 너무 없었구나'를 깨닫고 처음으로 스타일리스트분이 챙겨주신 옷을 입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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