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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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한국-감비아, 실점 없이 마무리...조 2위 유지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3.05.29 06: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김은중호가 감비아와의 최종전에서 팽팽한 전반전을 치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리는 감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최종전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4-1-2-3 전형으로 나섰다. 문현호 골키퍼를 비롯해 최예훈, 황인택, 김지수, 조영광이 수비를 맡았다. 이찬욱이 홀로 수비를 보호하고 중원을 이승원, 박현빈이 지켰다. 최전방에 강성진, 이영준, 이지한이 출격했다. 

감비아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파 에부 담파 골키퍼를 비롯해 세이니 사냥, 알레지 세인, 뎀보 사이디칸, 바카리 자와라가 수비를 구축했다. 마무드 마조, 무함마드 조베가 수비를 보호했고 2선엔 만수르 음비예, 바일로 바, 모두 마롱, 최전방에 아다마 보장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한국이 먼저 상대에게 점유를 주면서 수비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볼을 한 번 소유하면 패스로 최대한 길게 소유하며 공격을 노렸다.

15분이 지나면서 한국이 점유율을 늘렸고 패스로 전진을 시도했다. 감비아는 탄탄한 수비로 막은 뒤 측면 전개로 공격을 시도했다. 한국도 김지수를 비롯한 수비진이 잘 막아 세웠다.

전반 40분엔 우리 진영에서 볼을 내주며 역습을 허용했지만, 최예훈이 상대 크로스를 태클로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서로 수비를 뚫지 못한 양팀은 추가시간 없이 전반을 마쳤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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