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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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축지법+그로기에도 '예쁨'...이주승 "수제자"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5.27 00:07 / 기사수정 2023.05.27 00: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천우희가 축지법과 그로기에도 예쁨이 폭발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우희가 이주승에게 축지법과 그로기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승은 혼자 치킨집을 찾더니 의문의 여자와 통화를 했다. 의문의 여자는 누룽지 통닭이 맛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주승은 누룽지 통닭을 주문해 놓고 기다렸다. 

의문의 여자는 이주승이 절친이라고 밝혀온 천우희였다. 기안84는 천우희와 친구인 이주승을 두고 의외로 친구가 많다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이주승이 언더그라운드에서 인맥부자다"라고 얘기해줬다.

코드쿤스트는 천우희의 등장에 "드디어 볼 맛이 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멤버들은 이주승에게 천우희가 혼자 사는지 물어보며 일상이 너무 궁금하다고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이주승은 부산국제영화제로 천우희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했다. 이주승은 "천우희 누나는 '한공주'란 영화로 저는 '셔틀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갔는데 영화가 주목을 받았다. 크로스 인터뷰라고 같이 하는 게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는 것 때문에 오랜만에 만나도 친숙하고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다. 친척누나 같은 느낌이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친해졌다는 건 잘 통했다는 거다"라고 했다. 이주승은 천우희와 심장 박동수가 비슷한 것 같다며 그 정도로 잘 맞는다고 했다.

이주승과 천우희는 치킨을 먹은 뒤 산책에 나섰다. '집순이'인 천우희는 여행을 가 보고 싶다면서 이주승이 최근 몽골 간 게 부러웠다고 했다. 천우희는 "이상하게 몽골이 여행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다. 오지와 자연을 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주승과 천우희는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천우희는 이주승이 찍어준 사진을 보더니 "이게 뭐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초점이 아웃되거나 눈을 감았을 때 찍는 등 제대로 된 사진이 없었던 것. 천우희 역시 이주승의 사진을 찍어줬지만 잘 나오지는 않았다.  

기안84는 이주승과 천우희의 다정한 모습에 "남사친, 여사친이 이 정도까지 가면 혹시 이 친구가 나에게 감정을 이입하지 않을까 이상한 감정이 싹틀 수 있지 않으냐"고 했다. 천우희는 "약간 김칫국 마시는 거냐"고 받아쳤다.

천우희는 이주승에게 주도인을 봤다고 말했다. 이주승은 "빨라지고 동체시력도 좋아지고"라며 주도인의 연설을 시작했다. 천우희는 이주승의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며 배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주승은 천우희에게 축지법부터 알려주고자 했다. 천우희는 무거운 겉옷까지 탈의하며 축지법에 도전, 빠르게 습득하더니 다른 것도 알려달라고 했다. 이주승은 3단 백스텝을 보여줬다. 천우희는 진심으로 감탄하며 "나는 안 될 것 같아 스승님"이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그로기도 도전했다. 이주승은 "수제자였다. 똑똑하다. 진지하게 하면 저를 넘어서지 않을까"라고 천우희의 운동신경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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