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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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채동하 12주기…여전히 그리운 'SG워너비 리더'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5.26 10:08 / 기사수정 2023.05.26 10:0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가 12주기를 맞았다.

2011년 5월 26일 채동하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검을 실시한 경찰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당시 채동하는 우울증을 앓고 있어 통원치룔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지난 2021년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한 김진호는 "나에게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어떤 멤버와 이별도 있었고, 삶의 이야기도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 놓인 내 목소리 그대로 일기처럼 노래를 써서 사람들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채동하를 향한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채동하는 2004년부터 김용준, 김진호와 SG워너비로 활동했다. 'Timeless', '죄와 벌', '살다가', '내 사람', '아리랑' 등의 SG워너비의 히트곡을 남긴 채동하는 2008년 팀을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SG워너비에는 이석훈이 합류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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