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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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안나 간호할 때"…박주호, 현역 은퇴한다

기사입력 2023.05.26 13:34 / 기사수정 2023.05.30 11:4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프로축구 수원FC 소속 박주호가 은퇴한다. 

수원FC는 오는 6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경기에서 박주호 은퇴식을 개최한다.

수원FC에 따르면 박주호의 등번호 6번을 강조하기 위해 6월 6일로 은퇴 일자를 정했다.

이날 은퇴식에서 수원FC 구단은 박주호의 선수시절 헌정 영상 상영은 물론 기념 액자와 꽃다발 전달도 계획하고 있다. 가족은 박주호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 J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한 박주호는 2011년부터 스위스 FC바젤에서 뛰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박주호는 2013년 독일로 무대를 옮겨 2017년까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다.

2018년 한국 K리그로 복귀한 박주호는 2020년까지 울산현대에서 뛰었고 2021년부터 최근까지 수원FC에서 활약했다.

앞서 K리그 담당 기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볼만찬 기자들'에서 박주호의 은퇴가 언급된 바 있다. 이들은 박주호가 아내의 병간호와 가족에게 헌신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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