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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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 온 신경" 송중기, ♥케이티와 칸 찾았다…결혼반지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5.26 07: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만삭의 아내와 칸을 찾은 가운데, 결혼 반지가 이목을 모았다.

송중기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2023 Cannes Film Festival)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 '화란' 포토콜에 참석했다.



송중기는 블랙 컬러의 재킷과 화이트 팬츠로 깔끔한 패션을 완성했다. 송중기는 뜨거운 취재 열기에 화답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앞서 송중기는 '화란'에 함께 출연한 배우 홍사빈, 김형서(비비), 황기용 대표와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칸 국제영화제 공개 후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저예산 영화인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힘을 보탰다.



'화란'은 24일 오전, 드뷔시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아침부터 프리미어 티켓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이 모였음은 물론, 상영 이후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 또한 이날 공식 상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으나 폭력적인 일부 장면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레드카펫, 무대인사, 포토콜까지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송중기의 결혼 반지였다. 그는 결혼 반지를 낀 왼손을 흔들며 팬들과 인사했다.

임신 9개월차 만삭의 아내와 함께 칸을 찾은 송중기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온 신경이 곧 나올 아기한테 가 있다. 영화제 일정을 후딱 끝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인 아내에게 송중기는 '업계 선배로서의 조언'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재혼 소식과 함께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2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후 2월에는 넷플릭스 '로기완' 촬영을 위해 케이티와 헝가리로 출국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내와 함께하며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아빠 송중기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화란', '로기완' 등으로 대중과 만난다. 또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와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송중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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