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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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12회 수상' 티나 터너, 스위스에서 별세…향년 83세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3.05.25 09: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티나 터너의 대리인을 통해 티나 터너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향년 83세.

1939년생인 티나 터너는 1958년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해 'What's Love Got to Go with It', 'We Don't Need Another Hero (Thunderdome)', 'Private Dance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래미상 12회 수상, 후보지명 13회의 기록을 남겼으며, 1991년에는 아이크 앤 티나 터너 명의로, 2021년에는 솔로 명의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로서도 활동했던 그는 영화 '토미', '매드 맥스3', '라스트 액션 히어로' 등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된 월드 투어를 끝으로 가수 생활을 끝냈다.

2018년에는 티나 터너의 일생을 다룬 주크박스 뮤지컬 '티나'가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하기도 했다.

사진= 티나 터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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