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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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이준혁 "마동석, 주먹 엄청 빨라…진짜 무서웠다" (비보티비)[종합]

기사입력 2023.05.24 17:58 / 기사수정 2023.05.24 17:58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이준혁이 배우 마동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액션 장인 마동석한테 쫄지 않아!!' 이준혁, 전석호! 진실의 쎄오 방으로 ㄱㄱ [어서오쎄오 #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하는 배우 이준혁, 전석호와 제작자 장원석 대표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준혁은 이번 '범죄도시3'에서 빌런 주성철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머리도 좀 쓰고, 폭력적이기도 하고, 살면서 실패가 별로 없었던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송은이가 이준혁이 캐릭터에 대해 설명을 하던 중 "죄송하다. 나 자꾸 웃게 된다. 실물이 너무 잘생겼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근데 저는 잘생겼다는 이미지보다 연기를 참 잘하신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실물을 보니까 왜 그런지 알 거 같다"고 이준혁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송은이가 "저는 어떠냐"고 묻자 당황한 이준혁이 "되게 귀여우신 거 같다. 제가 자주 보는 동물인 쿼카랑 느낌이 비슷한 거 같다"고 답했다.

특히 '범죄도시3' 제작자인 장원석 대표는 이번 시리즈에 대해 "자신 있다"며 "'범죄도시' 시리즈는 개봉 전에 예비 관객들을 보시고 완성도 안 한 상태에서 미리 보여드리는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너무 화제가 될까봐 점수는 말씀 못 드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으로, 송은이는 '범죄도시'에 맞는 맞춤형 진실의 CEO를 거짓말 탐지기와 함께 진행했다.



먼저 이준혁에게 '나 이준혁은 대한민국에서 비주얼로 날 이길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말도 안돼"라고 답했고, 진실이라고 나왔다. 이어 이준혁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오늘"이라고 파격적으로 이야기했지만 거짓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전석호에게 '자신의 배우 인생에서 '미생' vs '범죄도시3' 중 가장 소중한 작품'이라는 질문에 '범죄도시3'를 답했지만 거짓으로 나왔다. 그는 "아직은 '미생'인가보다. 개봉일이 아니라서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범죄도시3' 주인공인 배우 마동석이 언급됐고 장원석 대표는 "동석이 형은 복서다"라고 답했다. 그는 "액션 영화이기 때문에 아주 그럴 듯 하게만 해야 한다. 1cm 차이로 비껴간다든지 끊어친다든지 이런 거는 복싱을 잘 알면서도 그런 기술을 구사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준혁에게 마동석과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이준혁은 "앞에 주먹이 왔다 갔다 하는데 엄청 빠르다"며 "(영화에서) 마동석 씨와 대립 관계이지 않나. 얼굴 가까이 오셔서 무서운 말을 하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에 개봉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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