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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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프랑스에서 세븐♥이다해 축가…"눈물 마르지 않은 채 노래"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3.05.22 14:56 / 기사수정 2023.05.22 14:5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동상이몽' 바다가 절친 이다해와 세븐 결혼식의 축가 비화를 공개했다.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2' 측은 '세븐♥이다해 NEW 커플, 결혼 준비부터 신혼 일상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8년 열애' 끝 결혼한 세븐과 이다해 부부가 '동상이몽'에 합류한 소식과 함께 스튜디오 촬영에는 등장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대신 스튜디오에는 '해븐부부' 대신 절친 바다와 홍경민이 자리했다. 홍경민은 "두 분이 지금 신혼여행 중이다"라며 이들의 근황을 전하며 "저는 결혼식에서 성혼 선언문을 낭독해 뿌듯하다"고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축가를 맡았던 바다는 "시시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해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프랑스에 열흘 간 가 있는 스케줄이 있었는데, 제가 돌아오는 날이 딱 결혼식이더라. 그래서 추가금까지 내면서 일정을 조정했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바다는 "그래서 공항에 딱 도착을 했는데, 2분 전에 비행기 문이 닫혔다더라"며 이다해와 세븐의 결혼식 당일에 입국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전 영상을 그 비행기 앞에서 찍었다. 눈물이 마르지 않은 채 노래를 불렀다"며 영상 축가를 부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는 결혼식장에 울려퍼지는 바다의 공항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바다는 '비행기를 놓쳤다. 너무 미안하다'며 울먹이면서도 명품 보컬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바다의 영상을 본 지드래곤과 이수혁 또한 웃음을 터트려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는 이다해와 세븐의 결혼식 당일 풍경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상이몽'은 2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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