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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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막말→충격에 외할머니 '실신'…'응급조치' 시행 (금쪽같은)[종합]

기사입력 2023.05.19 23: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도 넘은 금쪽이의 막말에 할머니가 실신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유기 공포'로 자신의 속눈썹을 뜯어 먹는 중1 금쪽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쪽이는 엄마에게 "같이 자자"면서 조르기 시작했다. 엄마가 거부하자 "같이 누워 있는 게 어려워요? 그냥 혼자 자는 게 싫다고요"라면서 더 높은 수위를 높여 닦달했다.

급기야 엄마가 "안 된다"며 계속 말리자,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처럼 금쪽이와 엄마는 매일 밤 실랑이를 벌이며 분리불안 증세를 보였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가 나이에 비해 어리게 행동한다. 떼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대화 방식도 어리다.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이를 보러 할머니가 방문했다. 하지만 할머니가 온다고 하자, 금쪽이는 "싫다"면서 "할머니에 대해서 얘기할 거면 방에서 나가라"며 엄마에게 화를 냈다. 또한 할머니가 방에 들어오자 "가라. 죽는 꼴 보기 싫으면 나가라"면서 적개심을 드러냈다. 

반면 아빠가 집에 온다는 말에 금쪽이는 반색하며 "엄마, 아빠 오고 있으니까 할머니 보내요"라고 막말했다. 이에 엄마는 "너 예의 안 배웠어? 엄마의 엄마야. 너는 아빠 왜 불러. 엄마 집인데 여기 왜 불러"라면서 금쪽이의 무례한 태도에 언성을 높였고, 금쪽이는 "(할머니가) 너무 질척대서 싫다"며 할머니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할머니는 금쪽이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질투심"이라며 "엄마를 할머니한테 뺏기는 걸 싫어하는 것 같다. 저보고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은 "근본적인 핵심은 금쪽이에게 '유기 공포'가 있는 것 같다"며 "버려짐에 대한 불안이 있다. 아빠의 부재로 인한 불안과 엄마의 병으로 늘 버려짐에 대한 걱정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쪽이는 할머니에게 "앞으로 올 땐 날 투명인간 취급하라"며 "다음부터 보지 말자"고 말했다. 금쪽이의 충격적 발언에 할머니는 실신했고, 제작진이 급히 응급조치까지 시행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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