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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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고가 시계' 행사 진행 의혹으로 징계 논의

기사입력 2011.06.06 09:20 / 기사수정 2011.06.06 09: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KBS 전현무(34) 아나운서가 고액의 외부 행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으로 징계 논란까지 오가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제 사치품 손목시계 판촉이벤트의 사회를 보는 대가로 진행료를 현금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일이 있고 얼마 안 돼서 또 다시 고가의 시계 업체 홍보 진행을 맡아 1000만 원 안팎의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KBS 아나운서실은 그러나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전현무 아나운서가 녹화 중이어서 사실 자체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자초지종 파악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KBS의 또 다른 관계자는 "공영방송으로서 품위유지에 손상을 가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징계하도록 돼있다. 정도에 따라 견책, 감봉, 정직 등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의 징계 수위는 "사실확인 뒤 심사를 거쳐 조사내용을 토대로 징계를 요구하는 순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사진 = 전현무 ⓒ KBS]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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