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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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X이승기, 쿵짝은 잘 맞는데…"괜히 우왕좌왕했나" 시작부터 고비 (형제라면)

기사입력 2023.05.15 10:45 / 기사수정 2023.05.15 10: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형제라면' 강호동X이승기X배인혁이 라면 가게 오픈 당일, 쏟아지는 반전 상황에 당황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5월 22일 첫 방송하는 TV CHOSUN,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은 味쳐버린 라면의 변신을 담는다. 강호동과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한 후 한국의 맛을 담고 있는 라면을 다채롭게 변주해 선보이며, 라멘에 익숙한 일본에 K-라면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다.

‘형제라면’은 남다른 요리 실력과 진행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MC 강호동,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의 만남, ‘슈룹’, ‘치얼업’, ‘왜 오수재인가’ 등 여러 드라마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배인혁이 함께 삼형제로 출연해 신선한 시너지를 터트릴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형제라면' 측은 15일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의 ‘고난의 라면 가게 오픈기’가 담긴 ‘1회 예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형제라면’ 영업 오픈 2분 전을 알리는, 강호동의 우렁찬 목소리와 더불어 재료를 손질하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어 살짝 긴장한 표정의 강호동과 이승기가 “아임 레디”, “아임 레디 투”를 외치며 찰떡 궁합으로 준비를 완료했음을 알리지만 삼형제에게 비상 상황이 생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욱이 삼형제가 좌충우돌하며 오픈 준비를 한 것과는 달리, 본격 영업이 시작된 후에도 찾아오는 손님이 한 명도 없는, 휑한 가게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당혹감을 자아냈다. 

결국 강호동은 배인혁에게 “인혁아, 밖에 내다봐라”라며 초조함을 내비쳤고, 순간 몇 명의 사람들이 거리에 나타났지만, 무심히 가게를 지나쳐가면서 삼형제를 좌절하게 했다.

가게가 오픈한 지 30분이 지난 상황에서도 단 한 명의 손님도 가게를 찾아오지 않으면서 삼형제는 근심에 빠진다. 이때 허탈감을 느낀 강호동이 “괜히 우왕좌왕했나?”라는 멘트를 던지자, 크게 웃어 보이는 이승기의 모습이 이어져 긴장감을 드리웠다. 

첫날부터 고난에 빠진 ‘형제라면’이 앞으로 가게를 어떻게 운영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1회 예고’에서는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가게 오픈 전 열심히 재료 준비를 했던 상황과는 달리, 영업 시작 후 손님이 없어 곤욕을 치르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았다”며 “과연 삼형제는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했을지 '형제라면'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형제라면’은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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