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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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1년에 2번 요리"…아이스크림 비빔밥 선보였지만 '굴욕'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5.12 23: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하지원이 김준호 부자를 위해 요리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웰컴 투 육아 월드' 편이 그려졌다. 그중 김준호와 은우는 배우 하지원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준호는 "이제 둘째 은동이도 곧 태어나고 해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김준호의 집은 금메달과 트로피가 가득한 서재부터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는 넓은 거실과 침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내레이션을 맡은 송일국이 "저 깨끗함이 얼마나 가겠냐"고 하자 소유진이 "장난감 들어오면 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은우와 편안한 옷차림으로 갈아입은 후 새 집으로 이사한 기념으로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후 김준호와 은우는 이사 기념 떡을 전달했고, 누군가를 만나러 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지원이었고, 하지원은 "김준호 선수는 저희 회사 소속 미남 대표다"라며 "저는 은우의 팬인 이모로서 인사드리게 됐다. 저는 '슈돌'의 굉장한 팬"이라고 말해 김준호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지원은 은우에게 "네가 지금까지 봤던 이모 중에 제일 예쁘지?"라고 했지만 은우는 첫 만남이라 잔뜩 긴장한 모습이였다. 하지원은 은우의 손을 잡으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원은 은우와 꽃 구경을 하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은우야,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했다.



그때, 하지원이 은우를 품에 안자 "은우야 되게 무겁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하지원은 자리에 앉자 은우를 향해 "실제로 보니 너무 귀엽다"고 말하며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난 '슈돌'에서 아기를 본다. '슈돌' 완전 팬이다. 은우 나오는 것도 봤다. 아기들 보면 힐링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준호가 차에 이사 떡을 가지러 간 사이 하지원은 은우를 안으며 산책에 나섰다. 그는 "은우야 너 몇 kg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자리에 착석한 하지원은 "손목이 후들거린다"고 했다.

이후 하지원은 "내가 요리를 1년에 2번 한다"고 운을 떼며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 텐데"라고 말하며 '아이스크림 비빔밥'을 준비했다. 그는 시작에 앞서 "아주 가끔 하기 때문에 진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원의 아이스크림 비빔밥은 밥과 아이스크림, 루꼴라, 참기름, 간장을 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이 완성된 아이스크림 비빔밥을 은우에게 먹였지만, 은우는 비빔밥을 입에 넣자마자 모조리 뱉어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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