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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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터질게 터졌나…촬영 중 폭풍오열에 이경규 하차 선언

기사입력 2023.05.03 11:19 / 기사수정 2023.05.03 11:1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뭉뜬리턴즈' 신봉선이 이경규를 향한 설움을 폭발시켰다.

2일 방송된 JTBC '뭉뜬리턴즈'에서는 '뀨 가이드'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의 베트남 배낭여행의 마지막 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먹으러 가 메뉴를 고르던 중, 신봉선이 "꼬치도 맛있어 보인다"고 제안하자 이경규는 "그냥 반미 먹어. 꼬치를 왜 먹냐"고 반응했다.



메뉴판을 가리키던 손을 뿌리치자 신봉선은 "왜 화를 내냐"며 서운해했다. 이어 신봉선은 "안 먹겠다"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쏟았다. 이에 이경규를 비롯한 선배들이 모두 당황했다.

박미선은 놀라 "봉선아 진짜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머쓱해했다. 조혜련은 '오빠가 미안하다고 하라'고 입모양으로 말하며, "막내라서 힘들었을 거다"라고 달랬다. 박미선 역시 "괜찮다가 확 속상할 때가 있다"고 편을 들었다.

신봉선의 눈물에 박미선은 "오빠는 이제 방송 활동 힘들어"라고 농담했고, 이경규는 "내가 나쁜 놈이다. 내가 나갈게"라며 하차 선언까지 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자 이경규는 신봉선의 눈치를 보며 반미를 챙겨줬고, 신봉선은 웃음을 되찾았다. 또 신봉선은 분짜 식당 가기 전 티셔츠도 사자고 제안하자, 이경규는 표정이 안 좋아졌지만 신봉선의 "안 되냐"는 물음에는 쇼핑을 하자며 제안을 받아들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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