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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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안장 없이 승마하며 고통 호소 "아프다 나의 거기" (놀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30 07: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곶자왈 말 보호 센터에서 일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제주 한 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승마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곶자왈 말 보호 센터에서 일했다. 김남훈 대표는 각각 한 마리씩 짝꿍 말을 정해줬고, 이미주의 짝꿍 말인 천둥이의 풀 케어와 말들을 산책시키는 일을 도왔다.



이미주는 "말이 정면으로 우리를 보는 게 아니라 옆에서 우리를 보는 거냐"라며 물었고, 김남훈 대표는 "말은 (뒤쪽) 이 관격만 못 본다. 앞을 보는 상태에서 옆을 볼 수 있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정준하는 "우리가 가을에 오면 우리를 기억할까"라며 궁금해했고, 김남훈 대표는 "기억한다. 말은 아주 후각이 발달된 동물이다"라며 못박았다.

또 김남훈 대표는 유재석의 짝꿍인 제이시에 대해 "재석 형님이 데리고 있는 말이 저희 생츄어리를 만들게 해준 말이다. 제가 일본 투어 뛰다가 슬럼프 빠졌을 대 2018년도에 제주도 들어왔다. 아는 승마장에 놀러 갔는데 모유 수유 거절로 비쩍 마른 망아지가 제이시였다"라며 사연을 공개했다.

김남훈 대표는 "'너네 외삼촌 젖소 하잖아. 젖소 우유 먹이고 키워봐'라고 해서 얘를 데려왔는데 3년 만에 제일 좋은 말이 됐다. 말 한 마리 한 마리 스토리만 풀어도"라며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말 산책) 이거야말로 아무 생각이 안 드는구나. 여러 가지 고민과 번민을 그냥 굳이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할 틈이 없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정준하는 승마를 하기 전 말이 자신의 무게를 버티지 못할까 봐 걱정했고, 김남훈 대표는 "120kg 안 나가지 않냐. 걱정하지 마라"라며 안심시켰다. 정준하는 "115kg이다"이라며 귀띔했고, 무사히 스노우의 등에 탔다.

정준하는 "따뜻하다"라며 기뻐했고, 김남훈 대표는 "그 따뜻함이 가장 중요한 거다. 준하 형을 태워줄 수 있는 말은 대한민국에 그 말밖에 없다"라며 자랑했다.

유재석은 짝꿍인 제이시가 예민한 탓에 스노우의 등에 탔다. 김남훈 대표는 고삐를 잡고 말이 속력을 내게 만들었고, 유재석은 "나의 거기. 뼈에"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남훈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유재석은 "진짜 아프다니까. 아프다"라며 경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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