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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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아침 6시에 일어나 EBS 영어 공부…강남 학원도 다녔다"

기사입력 2023.04.28 05: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희애가 EBS로 영어 공부를 한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가방 속까지 알뜰+우아한 특급 게스트 김희애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희애는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를 진행했다. 다 가지고 다니는 보부상 타입이라는 김희애는 "꼭 하나 빠지면 후회를 해서, 하다 보니까 자꾸 부피가 커진다"라며 "촬영 사이사이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걸 좋아해서 많이 넣고 다니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가방 속에서 핸드폰을 꺼낸 김희애는 최근 Chat GPT라는 어플을 애용한다고. 김희애는 "영어 편지 쓸 때 쓴다. 그런 비서가 어디 있냐. 너무 유용하다"라며 흡족해했다.

또 김희애의 가방에는 영어 교재가 들어있었다. 김희애는 "영어 잘하지 못 한다. 사실 세 권 공부한다. 세 권이 두껍고 힘들어서 10일 단위로 찢었다. 라이팅, 스피킹, 리스닝을 듣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떤 강의를 듣고 있냐는 질문에 김희애는 "EBS 들어라. 너무 좋다"라고 추천했다.

아침 루틴 질문에 김희애는 "아침 6시 전에 일어난다. 근데 어떨 때 늦게 일어날 때가 있다. 그러면 그것마저도 즐겁고 행복하다. '긴장 풀었네' 이러면서 제 자신이 신통하다"라며 "EBS 라디오를 들으면서 한 시간 자전거 탄다. 끝나면 복습하고 자습하면 한 2시간이 지난다"라고 답했다.

2008년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한 김희애는 "강남역으로 학원도 다녔다"라며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제가 뭔가 할 수 있고 한다는 게 힘이 되고, 나쁠 게 없더라"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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