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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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두, 순댓국 장사 27년…모델 학원 등록 20일 만에 데뷔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3.04.27 21:3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국내 첫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데뷔 전 27년간 순댓국 장사를 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69세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출연했다.



5년 전부터 모델 일을 시작한 김칠두는 "모델을 하려고 이미지를 탈바꿈한 건 아니고 원래 제 모습이 이랬다. 그냥 자영업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시니어모델이 됐다"며 27년간 순댓국 장사를 했다고 전했다. 워낙 바쁜 삶 때문에 자연스럽게 머리와 수염을 기른 거라고.

김칠두는 우연치 않게 모델 학원에 등록했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20일 만에 초고속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김칠두는 젊은 시절 한 모델 대회에서 입선을 하기도 했다. 모델이나 연예인을 꿈꿨지만 가난한 삶에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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