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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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더 글로리' 결말? 쪽대본 받아 내용 몰랐다"

기사입력 2023.04.13 17:29 / 기사수정 2023.04.13 17:29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정지소가 드라마 '더 글로리'의 결말을 몰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는 '지금 밥하러 갑니다 EP.6(guest 가야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MC 다나카(본명 김경욱)와 함께 가야G(HYNN(박혜원), 이보람, 소연, 정지소)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MC 다나카는 지난달에 발매된 신곡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에 대해 "'그그그(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잇는 그런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이보람은 "가이드를 듣고, '어 괜찮은데?' '좋은데?' 이 생각을 먼저 많이 했다"며 "녹음실에 들어가서 녹음을 하는데 약간 울컥했다"고 회상했다. 



또 다나카는 "우리 정지소 양이 얼마 전에 전 세계적으로 일등을 한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도 정말 푹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2가 어떻게 되는지 안 물어봤냐"고 궁금해하자, 소연은 "물어봤다"고 말했다.

다나카가 "계약서에서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냐"고 하자 가야G 멤버들은 "얄짤없었다. 안 알려줬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보람은 "지소도 대본을 쪽대본으로 받아서 내용을 몰라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후 다나카가 "음식을 해서 같이 먹어본 적이 있냐"고 묻자 가야G 멤버들은 "아직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보람이 "내가 해줄게 우리집에 놀러와. 찜닭 해주겠다"고 했고,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나카가 "나도 초대해달라. 좋은 술 들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소가 "다나카 아르망디?"라고 했고, 다나카는 "오늘 와서 가장 밝은 표정으로 다나카 아르망디를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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