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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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절벽에? 사진 잘 찍어도 문제네…별게 다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13 11:33 / 기사수정 2023.04.13 11: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시영의 여행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영은 지난 12일 "하와이에서 힘 자랑을 해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시영은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 여행 간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절벽에 매달린 채 밝게 웃고 있다. 이시영의 발 아래 보이는 아찔한 뷰가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밑에 착지할 만한 곳이 있었겠죠?", "위험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난간 아니에요", "바로 밑이 땅이라 걱정 마세요"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각도를 이용한 콘셉트 사진이다. 해당 장소는 하와이 라니카이 해변의 포토 스팟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콘셉트 사진을 남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바로 아래에 발을 딛을 공간이 있다.



가족여행에서 남긴 사진에 안전불감증까지 언급되며 억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이시영은 이전에도 수많은 콘셉트의 콘텐츠를 찍어왔지만, 오히려 이번 사진은 너무 리얼해서 문제가 됐다.

물론 34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으로서 '해당 장소가 위험한 곳이 아니며, 안전하게 촬영했다'는 멘트를 덧붙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비난부터 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한 그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한다.

사진=이시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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