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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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영 "♥아내, 일본인…美 유학 때 만났다" 러브스토리 공개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10 06: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댄서 백구영이 일본인 아내와 미국 유학 시절 만났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에게 한계는 없다 갈 수 있을 데까지 가보자고'가 백구영으로 밝혀진 가운데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구영은 '나에게 한계는 없다 갈 수 있을 데까지 가보자고'로 등장했고, '돌고 돌아도 제 목소리에서 헤어날 수 없을걸요 회전 그네'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백구영은 2라운드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임한별은 백구영이 선곡한 폴킴의 '나의 모든 순간'에 대해 "제가 이 노래를 레슨을 해드린 적 있다. 한두 달 전인가 뜬금없이 저한테 노래 좀 알려달라고 했다. '와이프한테 세레나데 불러주려고 그러나' 싶었다.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하지 못했다"라며 밝혔다.

또 김성주는 "백구영 씨가 원밀리언의 리더로도 유명하지만 SM 전속 퍼포먼스 디렉터로도 알려진 분이다. 특히 엑소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안무를 담당하셨다더라"라며 소개했다.

백구영은 "일단 은혁 씨 개인 레슨을 시작했다가 엑소 멤버들이 데뷔 전일 때 연습생 때부터 가르쳐서 '코 코 밥(Ko Ko Bop)', '러브 숏(Love Shot)', '옵세션(Obsession)' 등등 여러 가지 안무를 많이 했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워낙 안무를 가르칠 때 무섭게 가르쳐서 상처받은 멤버가 있다"라며 덧붙였고, 백구영은 "엑소 카이라는 친구가 중학교 3학년 땐데 연습생들이 월말평가 같은 걸 한다. 그때 '카이야 너 진짜 멋있어' 칭찬 많이 받고 있었는데 제가 그 무대를 보고 '너 어디 가서 나한테 춤 배웠다고 하지 마' 그랬다. 그러고 나서 엄청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김성주는 "서른아홉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셨는데 벌써 두 아이의 아빠다. 주변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아내 사랑꾼, 아이들 바보로 유명하신데 가족들에게 참 잘하시는 모양이다"라며 궁금해했다.

백구영은 "어렸을 때부터 가정적인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었다. 와이프가 일본 사람이다. 특이하게 미국에서 유학 생활할 때 관광으로 온 와이프를 만나게 됐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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